더덕과 당근

동절기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어 베란다 큰 화분에 심어놨던 더덕 새순이 돋아나고 줄기가 무성하더니 이제는 꽃몽우리를 보인다.
야생 더덕은 막 새순이 돋아나려 하는데... 겨우내 추위 속에 살아남아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는 생각이 든다.
🥕 은 냉장고에 비닐로 싸서 두었는데 뿌리가 많이 나고 싹이 조금 돋아나서 큰 화분에 심었다. 날이 갈수록 애완식물들이 늘어난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을 보면 경이롭다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