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실증터널 방문

한국도로공사 LED터널등기구 실증처인 문산터널을 두번째로 갔는데 팻말이 없다 보니 부근에 도착해 터널을 찾는데 헤맸다.

[네이버 지도]
한국도로공사 터널조명시험장
경남 진주시 문산읍 동부로 819-132
https://naver.me/Fo9CUX7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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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등기구 100와트와 200와트 시료를 각각 아홉대씩을 인계하고 시험이 두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기에 문산읍사무소에서 전기트럭 충전도 하고 정문앞 카페에서 쌍화차를 한잔하며 기다렸다.
눈비가 계속 내리는 날씨라 업체 한곳이 연기 신청을 해서 다행히도 일찍 시험이 종료 되었는데 한국광기술원의 시험담당 연구원들이 매우 친절하게 협조를 해줘 대단히 고맙고 감사했다. 시험 종료후 시료를 회수하러 재도착해 조도계로 측정을 하냐고 물었더니 휘도계로 측정을 한다고 했다. 결과는 좋다고 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시료를 제작하기 위해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았던지 모른다. 광원모듈제작에서 제품조립까지 여러번을 분해조립하고 재작업을 해야 했다.
기술표준서도 시료제작이 용이하게 시대에 맞게 사진 예시도를 많이 첨부하면 매우 좋을텐데 아쉽게 느껴지고 준비하는 기업체 입장을 고려, 개선이 필요 하다고 본다.

시험비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절반이라도 부담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로등 터널등 시험비로만 일천만원 이상 소요되는 상황인데 중소기업으로써는 경제적 부담이 되는 현실이다. 적격성평가에 통과가 되더라도 삼년후에는 신규로 또 시험을 해야 한다. 이천오백만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되고 있다. 품질이 적합품이면 시료라도 매입을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