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간337

2007년도에 생각했던 차량용 냉장고 아이디어인데 지금은 응용제품들이 많이 출시 되었다.

1997년 800 MHz대역의 AMPS셀룰러폰 개발 시의 회로도와 PCB Artwork 도면사진이다. CDMA가 상용화되는 시기와 맞물리게 되는 시기다. PAGER 무선호출기를 갖고 다니던 것이 일상이었다. RF Communication장비로 전화번호를 송신해 직장동료들을 놀려주곤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롭다. 일 년 동안 15일의 여행비자로 일본 동경 시나가와 구를 오가며 휴대폰 개발과 한국에서 생산라인 셋업에 최선을 다했기에 지금도 전자기술자로 한길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함께 일했던 고맙고 감사한 일본 선배님들 늘 그립고 보고 싶은 마음이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해 본다.

일십오만냥을 들여 구입한 스위스 밀리터리사제 무선청소기가 흡입구의 브러쉬 롤러가 회전되지 않아 그런데로 사용해 왔는데 이제는 충전마져 잘 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마음먹고 수리 해보기로 하고 분해를 시작했다. 분해상태에서 전원을 인가해서 디지탈멀티테스터기로 확인을 해보는 과정에 접촉성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전원 커넥터가 빠짐이 발생해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글루건을 사용해 핫 멜팅을 실시해 커넥터 빠짐이 없도록 했다. 흡입구는 회전브러쉬롤러를 동작시키는 직류모터의 전선이 꺽임부 내부에서 단선되어 있어 전선을 탈피해 접속하고 글루건으로 핫멜팅을 실시했다. 전원입력선에는 과부하를 차단하기 위해 폴리스위치가 직렬로 연결되어 있었다. 먼지흡입을 위한 주모터는 브러쉬가 없는 모터(BLDC)가 적용되어 있었다...

42인치 LG TV를 처음으로 분해 해봤다. 전원공급부의 부품들이 슬림화 되어 있다. 영상오디오 입력부도 그렇고 디스플레이 구동부도 마찬가지다. LG의 ASIC 과 하이닉스의 DRAM IC와 삼성메모리IC 등이 적용되어 있다. 가끔씩 화면이 이상해 분해를 해봤다. 어느 부분이 문제인지 전원을 투입해 절연체로 부품들에 가압하여 이상현상이 발생되는 부위를 찾아 보려 한다. 요즈음은 수리라는 개념이 없다. 새로 사는 것이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중국산 2100MHz 주파수대역의 WCDMA MODEM두개를 구입하고 개통했다. 원격제어와 모니터링이 필요해서다. 온도, 습도, 조도치를 읽고 가로등 밝기를 조절한다. 모뎀이 너무 비싸다. 개당 삼십만원 고정IP를 쓰려니 통신비가 월 칠팔만원이니 두개면 십사만원 이상...소비자가 봉이다.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