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 도로표지판

태양광발전의 급커브길 표지판을 제작해 납품한 지 3년이 지나 점등이 없다 해 점검과 보수를 했더니 내 실수가 컸다는 생각이 든다.

주석도금이 아닌 경우의 구리전선은 반드시 접속부 처리는 주석땜을 하고 절연테이프가 아닌 방수열수축튜브를 적용했어야 하는데 구리선의 표면이 산화되어 절연되는 현상이 발생해 태양전지패널을 통한 충전이 없고 배터리만 소모되다 보니 방전최저전압을 10.7V에 태양광제어기를 설정했는데 그 보다 전압이 낮아 램프부하로 출력이 없었다. 설정치를 9V로 낮추니 정상동작한다.

태양광제어기도 축전지 접속을 가장 우선하고 전원차단기는 태양전지패널 출력을 개폐하는 것으로 해야 하는데 축전지 측에 스위치를 접속하다 보니 제어기의 USB출력전압이 최대 18V이상이 되어 소형의 DMX제어기가 손상되어 조명연출도 없었다.

임시로 DMX서브드라이버의 자동연출이 되도록 처리했다. 축전지도 동절기라 보온이 없는 상태에서 축전이 잘되지 않고 자연방전이 된듯해 보여 AS관련 발주처에는 일 주간 정도 충전상태를 봐서 좋지 않으면 교체를 권유했다.

태양전지패널 출력 Y단자 산화

주석도금 벗겨 지고 동부위 산화

동선 표면 산화로 절연 상태

설정상태 확인

방수열수축튜브 처리

산화된 동선 절단 처리

절연붙이 슬리브 접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