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주 기초볼트에 어린이들이 다칠수도 있다고 덮개가 필요하다 해서 몇일 동안 고민 하다가 시제작을 해보기로 했다. 오류를 감소하기 위해 구상한 것을 작도하고 A3용지로 1:1인쇄출력, 칼로 오려서 실물에 맞추어 봤더니 너무 베이스판과 여유가 없다. 도면을 수정해서 시제작을 해보기로 하고 외주임가공 업체에 도면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시제작 현물을 찾아와서 봤더니 구멍을 쓸데 없는 곳에 내어 놓았다. 등주후면의 날개가 있는데 이것을 간과하고 작도를 하다 보니...3D설계를 배워야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 두개의 카버를 조립하는 것을 철판편으로 하고 구멍과 나사 체결부는 탭가공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 조립을 해보니 생각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쪽 측면은 용접을 하는 것이 작업이 더욱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