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나 지고 살고나 지고 어디메서 살고나 지려나 나의 끝없는 이상의 삶이여 구름 흘러 가듯 바람 불듯 그렇게 살다가 지려나 나의 젊은 청춘아! 무언가를 이루려 애태우며 또 속상해 하고 그러다 지쳐 지금 어디에서 방랑자 되어 살아가나 나의 인생아! 그저 꾸밈없이 살다가 가련만 아직 못다한 나의 삶은 언제.. 자유기고(Etc.) 201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