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를 먹었는데 씨가 있어 짜증이 나던 차에 버리기 보다는 화분에 한번 심어 씨 발아를 해보자고 시도를 해봤는데 씨앗이 고맙게도 모두가 발아가 되어 자랐다. 따뜻한 날씨가 계속이니 성장속도가 빠르다. 영양제라도 물에 타서 줘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참아야 겠다. 이전에 내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식물들을 소 물먹이듯 해서 뿌리가 썩게 해 보냈던가 하는 생각이 난다. 좀 더 자라면 식물을 좋아하는 지인들에게 나눔의 실천을 해야겠다. 날씨가 화창한 주말이다. 햅어 나이스 위크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