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언덕에 대한 조명연출 점검을 했다. 등기구의 각도 조절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았다. 삼십여개를 조정하니 온 몸이 땀으로 흠벅이었다. 그렇게 조정을 해 놓으라고 현장소장에게 당부했는데 소 귀에 경 읽기가 되어 버린 것 같았다. 갑자기 두통증세가 밀려왔다. 싫은 소리하는 잔소리꾼이 될 수 밖에 없다. 일도 좋지만 꼰대 아재로서 늘 정리, 정돈, 정위치, 청소, 청결, 습관화를 해라고 얘기했다. 사진을 찍어서 톡으로 보냈다. 하루 종일 치우더니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 같다. 내일은 또 새롭게 변화 되리라는 희망이 있어 오늘도 수고한 하루였다. 돈워리 비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