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한편의 자투리 땅에 작두콩 열모종을 사다가 심어 놓은 것이 잘 자라고 있다. 농사에 욕심 보다는 식물생장을 관찰하는 재미가 솔솔 하기에 시작을 해봤다. 농사일은 고단한 육체적인 노동을 필요로 한다. 부지런 하지 않으면 농사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전에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작두콩을 키워서 세개를 수확까지 해봤고 이번이 두번째로 시도해 보는 것이다. 잘 자라야 할텐데... 개미들도 콩류의 영양이 많은 수액을 좋아 하는 것 같다.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 하려고 그러는지? 개미는 꽃가루 수정에도 도움을 주는 것 같다. 공생공존! 삼라만상이 서로에게 소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