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패널 거치대를 외주 임가공 처리해서 진행했다. 이메일로 도면을 보내 주었는데 도면대로 제작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입고가 되었다. 너무 황당해서 다시 가져 가고 도면대로 제작을 해 오라고 했다. 제작처 대표는 그냥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얘기한다. 고객을 호구로 보는 것 같아 갑자기 화가 치밀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도면대로 제작해 주길 원하지 다르게 제작된 것을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왜? 도면대로 제작을 하지 않았냐 했더니 대답이 없다. 너무 황당하다. 표준시료를 주고 이대로 해오라고 했다. 부적합보고서를 작성해서 승인을 득해 이메일로 보내고 개선대책서를 달라고 했다. 말로 하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근거를 남겨야 겠다는 생각이 강했기 때문이다. 펜은 칼 보다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