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서 아이들이 모래성 쌓기에 몰입해 있다.오누이같다.나는 오늘 순수한 동심을 만날수가 있어 너무 좋았다.어린시절 생각이 많이 났다. 무슨 재미로 모래성을 쌓는 것일까? 파도가 밀려오면 사라질텐데.........잃어버린 나의 동심은 훌쩍 커버린 상실한 마음에서 보이지 않는 그림자로만 남아 있었다. 유람.. 자유기고(Etc.)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