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시들 하다 제철을 만난듯 물보라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날씨가 추워지는 요즈음인데 물보라와 같은 보라빛의 꽃을 맺는 식물들은 유난히도 오래도록 꽃이 지지 않는다.왜 일까? 보라색은 우리눈에 보이지 않는 적외선을 다른색에 비해서 더 에너지를 흡수하여 성장력이 더 강한것은 아닐까? 근적외선,중적외선,원적외선등의 파장이 식물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복사열에너지의 전달이 증폭되는 것이 아닐까? 연구해 봄직도 하다. 우리는 자연을 통해 배우고 이를 활용하고 있다.
"고정적인 사고는 새로운 것을 보는 눈을 가로 막는 장해물이다." -naryseo-
물을 너무 자주 주어서 선인장이 죽어 버린지 오래인데 무슨 새싹이 돋아나 자세히 보니 분명 어린 선인장인거다. 이전에 오렌지 나무를 심었던 화분인지라 처가에 이식하고 덩그러이 푯말만 꽂혀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주변에 어린 선인장이 자라나고 있는 거다.어린 선인장은 태어나 처음본다. 소중하게 키워야 겠다. 잘 자라서 어른 선인장이 되면 그땐 맘씨 좋은 사람댁에 시집도 장가도 보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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