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장미에 거름을 너무 많이 주었더니 잎사귀가 황갈색으로 변해 말라 다 떨어졌다.
큰일이다 싶어 화분에서 부랴부랴 뽑아내어 뿌리를 확인해 보니 상한 뿌리도 많았다.
상한 뿌리를 제거하고 물조리개에 넣고 물로 채웠다. 몇일이 지나 신기하게 새순이 돋아나 있었다.
참 너무 신기하고 생명력이 대단하다는 생각!
거름만 많이 준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때로는 무관심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된다.
관심이 지나쳐서 욕심이 생겨 일어난 것인데.... 식물에게는 고통이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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