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도 단풍나무 잎을 좋아 하는 것 같다.
집단으로 발견되기는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단풍잎의 수액이 몸에 좋은 것은 아는 모양이다.
얼마 안 있으면 겨울 추위가 매서울텐데...
어떻게 견디어 낼지?
반갑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가엾게도 느껴진다.
단풍나무 잎은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져 붉게만 물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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