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및 제어장치

등주 기초베이스 카버제작

arirangled 2022. 11. 12. 06:42

등주 기초볼트에 어린이들이 다칠수도 있다고 덮개가 필요하다 해서 몇일 동안 고민 하다가 시제작을 해보기로 했다.

오류를 감소하기 위해 구상한 것을 작도하고 A3용지로 1:1인쇄출력, 칼로 오려서 실물에 맞추어 봤더니 너무 베이스판과 여유가 없다.

도면을 수정해서 시제작을 해보기로 하고 외주임가공 업체에 도면파일을 이메일로 보내고 시제작 현물을 찾아와서 봤더니 구멍을 쓸데 없는 곳에 내어 놓았다.
등주후면의 날개가 있는데 이것을 간과하고 작도를 하다 보니...3D설계를 배워야 실수를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2 두개의 카버를 조립하는 것을 철판편으로 하고 구멍과 나사 체결부는 탭가공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실제 조립을 해보니 생각과는 거리가 멀었다.
한쪽 측면은 용접을 하는 것이 작업이 더욱 편리했고 스테인리스 직결피스로 작업을 하는 것을 고려해야 했다.

CO2용접을 하는 것은 전류를 100A암페어로 놓은 상태로 설정, 용접하니 1.2mm두께의 철판이 순간 구멍이 발생했다. 철판두께에 따른 적정한 표준 전류와 전압치 기준이 있을 텐데....,
전류를 50A로 낮추니 그런 현상이 사라졌다. 다시 구멍난 부위를 용접해 핸드 그라인더로 연마를 하는 것으로 작업은 완료했다.
뒷 날개부위와 간섭있는 부위는 10mm정도 절단을 했다.

이산화탄소CO2용접기는 80VDC의 직류전압에 100A고전류를 사용해서 용접을 하는 형태였다.

CO2가스는 용접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다.
공기중에 산소가 있으면 폭발성이 있어 용접 선재가 튀어 용접이 잘 안되니 이것을 없애는 작용을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래전 CO2용접 작업을 하던 사람이
연기속에 일을 하기에 연기라도 없애줘야 겠다고 선풍기를 틀어 줬더니 용접이 안된다고 선풍기를 꺼달라고 한적이 있었다.

내 입장에서는 상대방 건강생각을 해서 틀어 줬더니 무척 당황스러웠었다.

그러면 스테인리스, 알루미늄제 용접에 쓰이는 아르곤 가스용접도 플라즈마 현상을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공부를 좀 더하고 용접도 배워 봐야 겠다.

모든 주변 사물에 대해 관심과 의문점을 갖고 대하다 보면 뭔가 새로운 것을 발견할 것 같은 흥미로운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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