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 전에 스승님으로 부터 소나무 두 그루가 심겨진 화분을 선물로 받았었다. 이끼를 깔아 수분 증발을 막게 하였더니 제법 충실하게 자라고 있다. 종자가 좋은 소나무라고 말씀하시고 씨앗을 직접 발아 시켜서 키운 것 이라고 말씀 하셔서 한편으로 놀랍고 감사한 마음 뿐 이였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소나무가 얼마나 자랐는지 쳐다 보는 게 일과가 되어 버렸다. 오래 오래 건강하게 무럭 무럭 자라나면 언젠가 고향에 있는 어머니 산소 주변에 식목하고 싶다.
개발선인장을 이식했는데 배수가 잘 되지 않아 아랫부분이 썩었다.또 위에 있는 부분을 순을 떼어내 수분이 별로 없는 땅에 심었다. 이제는 뿌리가 내리고 있다.
우선 썩은 부위를 절단했다. 그리고 재차 심었다.그런데 효과무!
귀뚜라미 같기도 하고 .....마우스로 더블 클릭하면 사진이 크게 확대됩니다.
옥수수를 심었는데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벌레들의 공격을 받아 잎이 말이 아니였다. 옥수수 잎 사이에 숨어 있던 벌레를 발견해 아작을 냈다. ㄷㄷㄷㄷ
불쌍하다. (T-T) 멀리 놓아줄 것을....., 한낱 미물이라도 살생은 금물인데.....,
이것 또한 운명이다! 내 꿈을 상처내면 가차없이 다 쓸어 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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