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원씩을 주고 작두콩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 잎에 구멍이 숭숭 나 있었다.
민달팽이의 소행인지 알수가 없다.
잘 자라야 하는데 실외에 모종을 심다 보니 여러 생물들의 먹이가 되는 것 같다. 지난해는 열모종을 사서 심어 수확을 조금 했었다. 싹이 나는 시기를 조절하는 것도 해충 피해를 경감하는 방법의 하나 일 것이다.
농약을 주지 않고는 온전하게 키우기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텃밭이라도 가꾸고 싶다는 생각이 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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