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Etc.)

연씨발아

arirangled 2026. 1. 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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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좌측은 연씨방에 들어 있던 씨앗이고 우측은 가위로 연씨앗 껍질을 약간 절단해 물속에 놔두었던 것이다. 부피가 배로 늘어나서 깜짝 놀랐다.
가위로 절단한 부위는 싹이 돋아나려 하는지 형상이 달라져 있다.

3~4월경 봄날에 발아시키면 최고가 아닌가 싶다. 어느 정도 발아되면 뚝배기 같은 용기를 활용해 진흙 속에 묻고 물을 부어 싹이 성장하도록 하면 될 것 같다.
뿌리가 커지는 것을 대비해 검정 플라스틱통도 필요할 것 같은데 그때쯤이면 시골 사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분양해 주거나 요식업 하는 친구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연꽃을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도 좋은데
결국은 생명체이니 자유의 몸이 되도록 연못이나 저수지, 공원호수에서 살아가도록 해줘야 할 일이다.
정도가 지나치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
과유불급(過猶不及)

2026.1.24.
친구 둘에게 외부충격에 견디게 잘 포장해서 분양을 해주었다. 연꽃을 피워 주길 기대하며...

2026.1.25.
십 센티 정도 줄기 싹이 자란 듯하다.
내일 아침에는 얼마나 자라 있을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