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Etc.)

아내 생일날

arirangled 2026. 9. 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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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전날에 아내로부터 외식하자는 메시지가 왔다.
친구와 전화통화를 길게 하던 차에 문자가와 못 봤는데... 친구와 전화통화종료 후에 아내에게 전화해 보쌈을 먹기로 했다. 오랜만에 외식을 하게 되었다. 매번 친구들과 주님영접을 해왔는데 함께사는 아내를 챙기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주말 생일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미역국을 끓여 놓고 아내는 출근해 없었다.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하다가 인공지능한테 물었더니 뭐니 해도 💰머니가 최고라고 했다. 어느새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된 아내인지라 좀 부담 가는 금액을 ATM기를 통해 인출해 하얀 편지봉투에 담아 겉에는
"생일 축하해! 오직 당신을 위해 사용하길....," 라고 글을 썼다.

그리고 동네 로컬푸드점에 들러💐꽃다발을 두 개 샀다. 주말에도 출근해서 근무하고 지쳐 퇴근한 아내에게 선물하니 " 왜 또 💐꽃은 비싼데 두개나 사와! " 라고 말한다. 헉! 뺑덕어미가 따로 없는 것 같아 말대답 없이 자리를 피했다. 일단 소낙비는 피하고 보자. ㅎㅎㅎ
이 또한 지나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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