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고(Etc.)

5월말에

arirangled 2008. 5. 29. 12:58

 이름은 잘 모르겠다.선인장과 인듯하다. 큰게 한톨 떨어져 뿌리가 내린다. 흙에다 심어 놓고 물을 많이 주었더니 이틀도 안되어 검게 변하며 썩었다.물은 선인장처럼 주면 되고 뿌리를 내리기 전까지는 그늘에 놓아 두어야 된다.

 

 

아래 사진의 꽃 이름도 잘 모르겠다.오월에 피는 것을 보니 국화는 아니고.....,에델바이스인가?에델바이스 치고는 너무 키가 큰 것 같고.... 암튼 욕심이 많아서 그냥 몰래 xxx에서 뽑아 가져왔습니다.제가 뽑지는 않았습니다만 시킨 탓으로 공범이라고 생각합니다.잘 키워서 다른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후손이 많이 자라 분양이 필요하다고 생각 될때는 원래 뽑아 온 얘들은 고향으로 반드시 돌려 보내겠습니다.사람도 고향을 그리워 하는데 식물도 마찬가지겠지요. 바로 화분에 이식을 하고 물을 주었는데 그 사이를 못 참고 풀이 죽어서 몸살이를  몇시간 하더니 이제서야 반듯 해졌습니다.얘들도 환경에 적응을 해나가는 모양입니다.꽃의 이름을 아시는 님은 부디 알려주시길.....날이 갈수록 모르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요즘은 날씨가 더워서인지...(헐크! 더위 먹었냐?)그래! 영화에 많이 나온 장면이 생각난다.정신이 약간 (맛이 상한...상태 메롱!)간 그런 여자들이 머리에 이런 꽃을 꽂고 너트가  빠진냥 웃으면서 동네 한바퀴 하고도 옆동네 돌아서 반바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를 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는데 막상 목적지에 이르러서는 생각이 멍~하다.다시 원위치!그래!내가 요즈음 여러가지를 하다보니 신호가 많이 엉키는구나.정신수양을 해야지.....,정신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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