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 차단기 설치
찜통 무더위 속에 차단기 설치하는데 도움을 주려고 회사 대표와 동료와 동행 출장하다 땡칠이가 되어 맛이 갈뻔했다. 정오 12시가 넘은 시간에 햇볕을 받아가며 안전모 착용에 일을 하다 보니 머리가 핑하고 도는 어지럼증 현상이 발생해 잠시 터널 안 그늘로 피신했다. 안전모도 벗고 잠시 터널벽을 붙잡고 휴식을 취하니 좀 나았다. 수분을 보충하니 땀으로 흠뻑이다. 햇볕이 유난히 따갑다. 역시 이렇게 일하다 열사병으로 쓰러져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대표이사가 "철수다! 명일 아침에 일 개소 남은 것 하도록 하고 점심식사 후 복귀해 바로 퇴근하는 것으로 하고... "최고! 초에이급! 역시 근로자들의 마음을 아는 CE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