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인간337

보통 사이즈 귀뚜라미 보다 큰 식용 귀뚜라미 사이즈를 보았다. 열대 귀뚜라미가 우리 야생에서 적응해 서식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충전드라이버를 사용 중에 힘이 약해 배터리를 교체했는데 마찬가지다. 브러시가 마모된듯해 처음으로 분해를 해봤다. 내부구조를 조금 알 수 있었다. 충전배터리 삽입구 내측 결합부 두 개소를 금속삽입판을 끼워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브러시는 인터넷쇼핑몰 검색하니 3~4천원 정도였다. 재고분 한대까지 교체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

참외 씨앗을 회사 텃밭에 뿌렸는데 발아가 되어 잘 자라 꽃도 피었다. 열매까지 맺어 수확까지 이어질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잎사귀는 어린 여치들의 식사가 된다.

오이는 수분공급이 중요한 것 같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처음으로 오이모종을 네 개 구입해 심었는데 관찰이 중요한 것 같다. 물은 에어컨의 배출수를 받아 활용했다. 시간당 4리터 이상의 물이 생성되는 것 같았다. 대단한 양이다. 공기 중의 수분이 포집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시간은 빠르나 실수가 있다. D에서 +를 빠뜨렸다. 논리곱이 아닌 논리합이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다 멘붕 온 경우가 많다. 부단한 연습밖에는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