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언제나 그녀를 만나면 설렘이 앞선다.
왜 그럴까? 무지개 꿈꾸는 어린왕자인가?
정들지 않으려 무던히 애썼다.
그래야 미운 정들어 쉽게 잊어지겠지
내 못다 한 얘기들은 언제나 입가에서
맴돌다 봄 아지랑이처럼 사라져만 갔다.
언젠가 세월이 지나고 또 지나
새로운 인연으로 또 만난다면
그댈 너무 기다리다가
따스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에 취해
그립고 보고싶은 마음마져
처음 만난 그런 눈빛으로 대신하며
또 설레는 마음으로 애태워 봅니다.
-nary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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